안녕하세요.
오늘은 약케팅의 원조인 장인약과!
포스팅을 해 보겠습니다.
약과열풍을 몰고 온 장인약과를
고모리를 지나가다가 들리게 되었습니다.
의정부가 원조인지 여기가 원조인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무튼 여기도 사람이 엄청 많은 곳이였어요.
저희 아이들도 약과를 무척 좋아해서
떡집, 마트, 온라인 등 여러곳에서 시켜먹어봤습니다.
장인약과는 정말 약과 붐을 일으킨 곳이라
더더 기대가 되었습니다.
장인약과에 들어가서 1인당 4팩 구입이 가능하여,
파지약과 4팩을 구매했습니다.
4팩을 구매하고 들뜬 마음으로 차에 타서 뜯었는데...
읭???? 약과가 하나로 뭉쳐져서 굳어있었습니다.
이정도면 약과로 못을 박아도 못이 박힐 정도로 정말 딱딱했어요.
직원분께서 전자렌지 10초 돌려 먹으라고 했었는데...
그래도 일반적으로 조금 꾸덕한 식감일거라고
생각해서 그냥 먹을 수 있을 줄 알았어요.
아니면 이날 제가 산게 제조가 잘못 된 것인지...
진짜 딱딱해도 너무 딱딱했어요..
혹시나 날씨가 추워서 그런가.... 해서 따뜻한 곳에
보관했다가 먹어도...
그야말로 돌덩이 였어요..ㅠㅠ
진짜 이런약과인건가요?
이 약과에 다들 그렇게 열광을 한거였나요...ㅠㅠ
오히려 일반 떡집에서 파는 약과가 더 맛있는거 같아요 ㅜㅜ
4팩이나 샀는데... 맛만보고 아직 그대로 있어요....;;;;;
장인약과는 원래 딱딱한 약과인가요..?
처음 먹어봤는데 정말 당황스러웠습니다.....;;
진짜 안뜯은 3팩은 당장 환불받고 싶은 심정이예요...ㅜㅜ
누가 그냥 줘도 안먹을정도의 그런 퀄리티 입니다.....
돌덩이...
아무래도 너무 당황스러워서 장인약과를
찾아보았습니다.
의정부 장인한과와 포천의 장인더 약과가 나오네요.
제가 예전부터 여러 블로그에서 본 약과는 의정부의 장인한과의
장인약과 였던것 같아요.. 비쥬얼이 그런거 같아요.
-의정부의 장인한과는 생산. 납품을 하는 업체이고,
장인더는 장인한과의 약과를 유통 판매하는 업체였다고 하네요.
저도 여기저기서 본 내용이라 100%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한창 장인한과의 약과가 주목을 받을 때, 장인더에서 판매를 했던 것 같군요..
이렇게 서로의 포지션에서 약과를 판매하던 중 갈등이 생겼다고 하네요.
갈등이라 함은 거의 대부분 돈문제 였겠죠..?
개인적인 생각에서는
장인한과에서 수요만큼 제품을 생산하는게
한계가 있었을 것 같습니다.
그런 문제들로 갈등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두 업체는 완전히 갈라서서
장인약과는 두 업체에서 다 판매하고 있는것 같네요.
저는 이번 장인더의 약과를 먹어보고
너무 당혹스러워서 실망을 많이 했는데...
의정부의 장인한과가 진짜 원조라는 글을 보고
약간의 기대감이 다시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진짜 원조는 맛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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